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언론, 소리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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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바람과 태양에 값 매기게 둘 순 없어”

“대기업이 바람과 태양에 값 매기게 둘 순 없어”

기후위기 심화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민간 재벌이 아닌 공공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가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공공이 생산하는 방식이어야 재생에너지 부문이 이윤극대화 논리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고, 석탄발전소 노동자들의 정의로운 전환도 용이하다는 이유에서다. 공공재생에너지연대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서 ‘플라스틱 생산감축’ 시위한 해외 활동가들 “한 달 넘게 출국금지 중”

한국서 ‘플라스틱 생산감축’ 시위한 해외 활동가들 “한 달 넘게 출국금지 중”

한국에 있는 플라스틱 원료 운반선에 승선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활동가들이 한 달 넘게 출국금지를 당한 채 한국에서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부산에서 열리던 지난해 11월, 충남 서산 대산...

“석탄발전소 폐쇄된다고 노동자 삶까지 폐쇄될 수 없어”

“석탄발전소 폐쇄된다고 노동자 삶까지 폐쇄될 수 없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가 앞으로 10년 동안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절반가량을 폐쇄하는 과정에서 다른 발전소로 직무 전환이 불가능해 실직할 위험에 놓인 노동자가 2000명 이상이라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이런 상황에도 정부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생계 보장을 요구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

지난해 조선소 산재 사망사고 발생 1위는 ‘한화오션’

지난해 조선소 산재 사망사고 발생 1위는 ‘한화오션’

[기사 수정 : 2025년 1월 15일 오전 9시] 지난해 조선소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 24명 중 최소 19명은 하청 노동자라는 노조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선소 산재 사망 노동자 10명 중 8명은 하청노동자인 셈이다. 또 지난해 산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조선소 원청 사업장은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으로 나타났다.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들은...

금속노조 호원지회 “\’부당노동행위 유죄\’ 임직원들 승진…규탄”

금속노조 호원지회 “\’부당노동행위 유죄\’ 임직원들 승진…규탄”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호원이, 회사 노조 설립 과정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법원 1‧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확정된 임직원 2명을 승진시켜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10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호원지회는 “호원은 2025년 직원 인사에서 부당노동행위 당사자를 승진시켰다”며 “(부당노동행위 ...

인천공항 ‘환경미화’ 업무가 필수유지업무?…노조 ‘반발’

인천공항 ‘환경미화’ 업무가 필수유지업무?…노조 ‘반발’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운영서비스가 공항 환경미화 업무를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해달라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것에 대해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되면 해당 사업장에서 파업을 할 때 일정 비율의 노동자는 업무를 해야 해, 파업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9일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해당 직무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

“조선업 인력난 해법이 ‘이주노동자 확대’?…\’언 발에 오줌누기\’”

“조선업 인력난 해법이 ‘이주노동자 확대’?…\’언 발에 오줌누기\’”

국내 조선소 노동자들이 정부가 조선소에 근무하는 이주노동자를 확대하는 정책을 연장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조선업 인력 부족 문제 근본 해결을 위해선 이주노동자 확대가 아니라, 조선업의 저임금‧다단계 하청구조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금속노조와 조선업종노조연대는 8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

‘푸른뱀의 해’ 밝았지만…뱀은 무섭다면?

‘푸른뱀의 해’ 밝았지만…뱀은 무섭다면?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뱀의 해’이지만, 사실 뱀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쾌하지 않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비늘을 입은 가늘고 긴 몸뚱이로 바닥을 기어다니는 모습이 징그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치명적인 독을 가진 뱀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뱀은 다른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생태계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지난해 ‘기후‧무기생산’ 이유로 투자 배제된 한국 기업 223곳

지난해 ‘기후‧무기생산’ 이유로 투자 배제된 한국 기업 223곳

온실가스 대량 배출과 화석연료 투자, 무기 생산을 비롯한 이유로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가 배제된 한국 기업은 지난 1년 동안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투자 배제 현황을 집계하는 ‘금융 배제 추적기(Financial Exclusion Tracker)'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가 배제된...

[올해 안에 집 못 돌아간 노동자들] “해 넘겨서라도 투쟁할 것”

[올해 안에 집 못 돌아간 노동자들] “해 넘겨서라도 투쟁할 것”

“원래는 12월31일까지 정리를 할 생각이었는데요. 뜻대로 안 되네요.”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강인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이 2024년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30일 <소리의숲>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사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해를 넘겨서까지 단식·노숙농성을 이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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