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언론, 소리의숲

[내란 이후 한국사회] 태양과 바람이 평등한 에너지 사회로

[내란 이후 한국사회] 태양과 바람이 평등한 에너지 사회로

지난달 28일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교통, 통신, 병원 등 사회 인프라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정전의 원인은 여전히 파악 중이지만, 전력 공급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 수 있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목적은 핵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이나 송변전선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하나의 폭력...

[내란 이후 한국사회] 다양한 생물 포용하는 사회로…다름은 틀림이 아냐

[내란 이후 한국사회] 다양한 생물 포용하는 사회로…다름은 틀림이 아냐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는다. 쥐는 무리를 지어 땅벌이 땅속에 지은 벌집을 습격한다. 벌은 들판에 핀 꽃송이를 오가며 꽃들의 수정 매개체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양이 개체수가 늘어나면 쥐 개체수가 줄고, 벌집이 습격당하는 횟수가 줄어든다. 이는 땅벌의 개체수 증가로 이어져 더 많은 꽃이 수정하는 데 성공한다. 고로 고양이가 늘어나면 꽃이 늘어난다....

[내란 이후 한국사회] 건강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

[내란 이후 한국사회] 건강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

여전히 국민의힘을 비롯한 내란 동조 세력, 역사를 망각한 극우 세력들이 준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러나 어둠은 결코 빛은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진실을 막을 수 없다. 모래성으로 흐르는 강물을 막을 수는 없다. 돌아보면 보건의료노조의 지난 한 해는 노‧정 갈등 속에서 올바른 의료개혁을 쟁취하기 위해 활동해 온 해였다. 정부는 지난해 총선 직전에 기습적으로 ...

[내란 이후 한국사회] 광장의 민주주의, 일터의 민주주의로

[내란 이후 한국사회] 광장의 민주주의, 일터의 민주주의로

내란 우두머리가 대통령 자리에 물러났다고 해서 내란 종식은 아닐 테다. 내란을 끝까지 옹호한 정당과 정치인들, 민주주의를 공격하며 폭력을 선동하는 세력에 대한 청산이 남아 있다. 시민들은 다시는 계엄군을 마주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광장에 나섰다. 각자의 손에는 소중한 물건, 응원봉을 들고, 저마다의 이야기가 적힌 깃발을 휘날리며 도심을 수놓았다. 다양한 목...

[내란 이후 한국사회] 생태파괴 ‘신공항 사업’ 추진 대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내란 이후 한국사회] 생태파괴 ‘신공항 사업’ 추진 대신 지속가능한 사회로

올해 초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이 15.1도로,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에 견줘 1.6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제시된 ‘1.5도 선’이 결국 뚫린 것이다.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