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쟁’ 14개월째…“수만 명 죽었지만 숫자 너머 고통 더 커”
“제 친구가 지난해 12월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친구에겐 4살짜리 아들이 있었는데요. 그 아들은 자신의 아버지가 아직 살아 있고 저랑 같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가족들에게 전화를 할 때마다 그 아들은 언제나 ‘살레 아저씨, 아빠 좀 빨리 보내주세요’라고 말합니다. 친구가 숨진 지 1년이 지났는데도요.&rd...
“제 친구가 지난해 12월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친구에겐 4살짜리 아들이 있었는데요. 그 아들은 자신의 아버지가 아직 살아 있고 저랑 같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가족들에게 전화를 할 때마다 그 아들은 언제나 ‘살레 아저씨, 아빠 좀 빨리 보내주세요’라고 말합니다. 친구가 숨진 지 1년이 지났는데도요.&rd...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결의했던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16일 총파업 지침을 해제했다. 양경수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탄핵을 위해 결정했던 총파업 지침은 잠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헌법을 유린하고 반노동 폭거를 자행하던 윤 대통령이 탄핵됐다”며 &ldquo...
“한국이 이번에 헌법재판소에서 내린 결정은 저희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8월 한국 헌법재판소가 2030년 이후 감축할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치를 규정하지 않은 정부의 탄소중립 계획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결한 것과 관련해, 대만과 일본에서 각각 기후소송을 진행 중인 변호사들이 한 말이다. 기후솔루션은 &lsqu...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현 정부 주요 정책들도 함께 멈추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환경단체들은 윤석열 정부의 ‘반기후’ 정책들도 그와 함께 탄핵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6일 녹색연합은 “윤석열의 탄핵과 더불어 그가 재임기간 퇴행시켰던 많은 정책도 탄핵돼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1일 만이다. 탄핵안이 통과되자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이제 시작"이라며 윤 대통령 파면과 내란공범 단죄까지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을 재적의원 300명 중 300명...
12일 오후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가스누출에 따른 질식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속노조 충남지부 등에 따르면 가스설비 점검을 담당하던 노동자 A(59)씨는 전날 오후 7시40분께 당진제철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부 관계자는 “이틀 전 가스 배관 연결부위 보수 공사가 ...
한국에서 20여 년 동안 ‘미등록 이주 아동’으로 살다 안정적 체류자격을 얻은 지 4개월여 만에 산업재해로 숨진 몽골 국적 청년 고 강태완(몽골명 타이반·32)씨가 사망 한 달여 만에 장례를 치르게 됐다. 12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북 김제시 만경공단의 전기 특장차 제조업체 HR E&I(에이치알 이앤아이)...
“이번 사태를 통해 한쪽엔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분들이 있고, 다른 한쪽엔 자신이 버린 쓰레기가 하나라도 재활용되기를 바라면서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더 극명하게 드러난 것 같아요.” 국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숍 ‘알맹상점’을 운영하는 고금숙 대표가 최근 발생한 ‘중국 ...
금속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오는 11일 하루 총파업과 총력투쟁을 진행한다. 10일 금속노조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총파업·총력투쟁 지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파업에 참여하는 금속노조 산하 업체 노조들은 국민의힘 지역당사 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30대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설비에 끼어 사망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0일 금속노조 경기지부 시흥안산지역지회 대용산업분회(분회장 김상희)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7일 오후 6시30분쯤 자동차 부품회사 대용산업 2공장 주조라인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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