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고리 없이 일하다 떨어져 숨진 현대제철 계약직 청년 노동자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비정규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부실한 안전관리 체계, 위험 업무에 저숙련 계약직 노동자 투입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1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20대 계약직 노동자 A씨가 10여 미터(m) 아래 쇳물 찌...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비정규 노동자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해 “부실한 안전관리 체계, 위험 업무에 저숙련 계약직 노동자 투입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1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20대 계약직 노동자 A씨가 10여 미터(m) 아래 쇳물 찌...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소상공인 정산 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여론과 정치적 압박을 피하기 위한 임시방편”이라고 비판했다.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노동자들에 대한 특별연장근로 1회 최대 인가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반도체 연구직에 대한 ‘주 52시간 적용 예외’를 담은 반도체특별법이 입법에 난항을 겪자, 법 개정이 필요 없는 행정지침부터 우선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노동계는 반발했다. 11일 김문수 고용노...
경북 포항의 이차전지 재활용업체인 에너지머티리얼즈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돼 노동자가 다치는 사고가 최근 이틀 연속으로 일어났다. 황산 누출로 노동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지 4달 만에 또다시 비슷한 사고가 잇따라 일어난 것이다. 노조는 회사와 고용노동부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포항지부는 4일 경북 포항시 남구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가 사회대개혁과 올바른 의료개혁 쟁취를 요구하며 오는 7월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 회의실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올바른 의료개혁을 요구하기 위해 대정부교섭을 진행하며 오는 7월 전 지부 동시 쟁의 조정신청을 거쳐 총파업을 전하기로 결...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4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야간작업 도중 가슴 통증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급성 심근경색으로 결국 사망했다. 노조는 지역 의료공백 등으로 인해 해당 노동자에 대한 응급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부와 사측에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3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에 따르면, 한화오션 하청업체 소속 40대 노동자 A씨는...
지난해 2월 시작된 의‧정 갈등이 1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의료대란 1년이 된 이 시점을 사회대개혁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20일 논평을 통해 “의‧정 갈등 1년 동안 우리 국민들은 비로소 대한민국 의료의 민낯을 바닥 끝까지 들여다볼 수 있었다. 여기서부터가 진정한 의...
2022년 여름 51일간 파업하며 조선소를 점거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2단독(김진오 판사)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지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
“세종호텔에 복직함으로써 이런 정리해고를 자본이 남발하지 못하게끔 경종을 울리고 싶습니다.”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 앞 도로 위 10여 미터(m) 높이의 지하차도 안내 구조물 위. 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내뿜는 연기가 흩날리고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이곳에서 닷새째 농성을 하고 있는 고진수(51)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
울산 남구 용잠동에 위치한 석유화학 플랜트 업체인 GS(지에스)엔텍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하청 노동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노동단체들이 “방호장치만 있었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라고 지적했다. 금속노조와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4일 오전 울산 남구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하며 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