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가 사회대개혁과 올바른 의료개혁 쟁취를 요구하며 오는 7월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 회의실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올바른 의료개혁을 요구하기 위해 대정부교섭을 진행하며 오는 7월 전 지부 동시 쟁의 조정신청을 거쳐 총파업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행사에는 노조 간부와 대의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핵심 과제로는 △보건의료인력 확충 △의사인력 확충‧배치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 △공공의료 강화 △무상의료 실현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의료개혁 과제와 관련해 “의대 증원 규모에 매몰되지 않고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를 실질적으로 살릴 수 있는 의료개혁 과제를 전면적으로 제기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절실한 과제를 핵심 의료개혁 의제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4월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산별중앙교섭 요구안과 총파업 일정 등 세부 투쟁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조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는 △윤석열 퇴진‧탄핵 투쟁과 대선‧사회대개혁 투쟁 △올바른 의료개혁 쟁취 투쟁 △조직 강화를 통한 노조의 질적 도약 등 3가지를 확정했다.
노조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대립 해결과 장기화하고 있는 의료공백과 진료차질 해소가 핵심 과제라고 진단하고, 윤석열 퇴진 투쟁 과정에서 의료개혁 과제를 제기하면서 국민적 공감대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희선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윤석열 정부의 의사 중심적이고 시장 중심적인 가짜 의료개혁에 맞서, 의료 공공성을 더욱 높이고 공공의료의 기반을 더 튼튼히 하기 위해 투쟁했던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탄핵과 퇴진을 넘어 사회대개혁의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광장에서부터 올바른 의료개혁의 과제를 전면화하기 위한 투쟁을 실천하자”며 “광장에 나부끼는 깃발과 함께 사회대개혁의 힘찬 전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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