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언론, 소리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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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숲에서

여름의 숲에서

발밑에서 시커먼 털복숭이 벌레가 지나갔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종류의 벌레였다. 털이 정말이지 북실북실했다. 징그러웠다. 징그러웠는데, 좀 신기했다. 귀엽기도 했다. 어떻게 이렇게 요상하게 생긴 벌레가 다 있지 싶었다. 이렇게 신기하고 징그럽고 아름답게 생긴 벌레의 목소리도 들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당신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싶습니까. 여름의, 소리의 ...

“기후위기 위협 극복해야”… 환노위 첫 전체회의 반쪽 개최

“기후위기 위협 극복해야”… 환노위 첫 전체회의 반쪽 개최

국회 원 구성을 두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반쪽' 국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22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첫 전체회의도 17일 야당 단독으로 열렸다. 야당 소속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불참한 여당 위원들을 향해 일제히 유감 목소리를 냈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첫 전체회의를 ...

규모 4.8 지진에도 인근 노후원전 수명연장 추진?

규모 4.8 지진에도 인근 노후원전 수명연장 추진?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남 영광 한빛 원전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빛 원전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와의 거리가 42km 정도로 국내 원전 중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지진이 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지만, 시민사회는 앞으로도 원전이 계속 안전할지는 장담할...

[대충툰] 원전이냐 재생에너지냐를 논하기 전에…

[대충툰] 원전이냐 재생에너지냐를 논하기 전에…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은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가정으로 시작하고 있다. 늘어나는 전력은 원전 등으로 채우겠다고 제시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원전의 안전성, 경제성에 문제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재생에너지 등 어떤 에너지원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쟁점이 불거졌다.  '어떤 에너지원...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 다시 온 희망버스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 다시 온 희망버스

“서울 시민들은 이 전기가 어디서 나는지, 어떤 희생에 의해서 나에게까지 오는지 알지 못합니다. 전기는 스위치 하나로 언제나 필요에 따라 쓸 수 있는 것으로만 압니다. 정책적 차별과 불평등이 이면을 지워 나와 밀양이 연결돼 있음을 감각 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경남 밀양 영남루 맞은 편에서 이 같은 내용의 김은정 기후위기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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