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가 7월 말 산별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보건의료 분야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공공의료 확충, 9.2 노정합의 완전 이행을 비롯해 올바른 의료개혁을 요구하면서다.
노조는 9일 서울 동작구 소태산 기념관 대강당에서 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5년 교섭 요구안과 교섭방침‧투쟁 계획을 확정했다. 노조는 이달 각 의료기관에 산별중앙교섭을 요구할 계획이다. 5월 중 상견례가 이뤄질 것으로 노조는 보고 있다. 노조는 지부별 현장교섭도 이달 요청하고, 5월부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7월 초까지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7월8일 동시 노동쟁의조정 신청을 거쳐 7월24일 산별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가 이날 확정한 대정부 요구안에는 △9.2 노정합의 이행과 사회적 대화 강화, 산별교섭 제도화 △의사인력 확충과 확보된 의사의 공공‧지역‧필수의료 분야 우선 배치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적정인력 기준 마련 △주 4일제 참가 사업장 지원 △공공의료 확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80% 수준으로 상향 △의료민영화 정책 중단 등 10가지가 담겼다.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에는 △적정인력을 고려한 정원 마련과 준수 △전담간호사(진료지원인력) 제도화 △상시‧지속업무와 생명‧안전 업무는 정규직으로 채용 등 비정규직 노동조건 상향 조정 △주 4일제(주 32시간제) 시범사업 시행 △기본급 6.9% 인상 등이 포함됐다.
최희선 위원장은 이날 “올해 우리는 정권을 바꿔내고 2021년 9월2일 정부가 약속했던 노정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올해 7월 총파업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보건의료 인력기준 마련, 인력 확충을 제대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리뷰] “우린 슬로건이 아니야”…이승윤이 이 시대를 위로하는 법 (\’역성\’ 현장)](https://forv.co.kr/wp-content/uploads/2024/09/203_165_414-120x86.jpg)
![[현장] 멸종위기종 삶터에 또 공항… “수라갯벌 보존하라”](https://forv.co.kr/wp-content/uploads/2024/08/124_66_2858-120x86.png)



![[21대 대선] 민주당 “국민중심 의료개혁”, 민주노동당 “2021년 노정합의 실현”](https://forv.co.kr/wp-content/uploads/2025/05/431_611_2840-120x86.jpg)
![[적녹영화] 인도 이주노동자의 고향 찾아 2000km 자전거 여행](https://forv.co.kr/wp-content/uploads/2025/05/430_608_1039-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