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오는 11일 하루 총파업과 총력투쟁을 진행한다.
10일 금속노조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총파업·총력투쟁 지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파업에 참여하는 금속노조 산하 업체 노조들은 국민의힘 지역당사 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지역별 결의대회를 열어 규탄·압박 투쟁을 할 계획이다. 파업에는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도 부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12일엔 금속노조 확대간부들이 파업을 하고 민주노총 전국간부 상경투쟁에 합류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1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오는 14일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이후에도 노조 조합원들은 평일 저녁과 주말 촛불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향후에도 총파업·총력투쟁 기조를 계속 이어간다”며 “윤석열 내란 세력의 청산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산별노조 차원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업은 많은 사업장 노조가 쟁의권이 없는 상태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벌이는 '정치파업'이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산하 노조 중 약 20%만 쟁의권이 있는 상태다. 금속노조는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금속노조 총파업 목표는 산업 기능을 멈추고 그 힘으로 정치적 요구를 관철하는 데 있다. 이 요구를 관철해야 민주주의가, 노동자가 산다"며 "파업의 절차적 정당성을 묻고 싶거든, 윤석열의 불법 계엄의 정당성을 먼저 물으라"고 밝혔다.
앞서 금속노조 산하 대공장 노조들은 지난 5일과 6일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오전 근무조와 오후 근무조가 하루 2시간씩 총 8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였다. 한국지엠(GM),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발레오만도 등에서도 노조 조합원·간부들이 파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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